손흥민 토트넘 복귀 “행복 축구 하겠다”

손흥민 토트넘 복귀

손흥민 토트넘 복귀 “행복 축구 하겠다”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 주장은 3월 태국과의 두 차례 국제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EPL)에 속한 토트넘 훗스퍼 팀으로 돌아온 뒤 그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27일,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국가대표팀 소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안전하게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이 소집은 선수들에게 더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해준 기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개인적인 감정을 접어두고 팀에 헌신하여 어려운 분위기에서 팀을 이끌어 가는 것은 팀 주장으로서 자랑스러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흥민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만갈라 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한국을 3-0으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손 흥민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의 물리적 충돌로 인해 2023년 카타르 아시안 축구 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갈등을 겪었던 국가대표팀 후배와의 협력으로 골을 넣고 서로 껴안으며 갈등을 완전히 해소했습니다.

이전에는 2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세 번째 홈 경기에서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A매치에서 연이은 두 골을 넣으며 A매치 개인 득점 기록을 46골(125경기)로 늘렸습니다.

손 흥민은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다시 한번 함께 나눌 수 있어 특별한 소집이었다. 추위도 있었지만 팬들의 사랑 덕분에 따뜻하고 시원한 마음으로 느껴졌다. 우리는 더 나아가기 위한 사랑과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다”며 “주신 사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즌이 끝나기까지 많은 시간은 남지 않았지만 팬들이 행복하고 나도 즐거운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또한 동년배이자 국가대표팀 동료인 김진수와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며 “정말 오랜만이다. 매번 많은 고충이 있지만 고마워, 친구야”라고 써서 자신의 애정을 보였습니다.

이전 감독 유르겐 클린스만 아래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김진수는 태국과의 두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31일 자신들의 홈 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EPL 시즌의 제30라운드 경기를 루턴 타운과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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